저희는 11월 9일에 5박 7일로 골드코스트+시드니에 다녀왔어요.
비행기에서 찌든 얼굴로 내렸을때 너무 힘들었지만 그 몸을 이끌고
드림월드를 갔지요. 거기에서 캥거루도 보고 코알라도 보고 엄청 큰 악어도 보고
놀이기구도 열심히 타고 엄청 힘들지만 신나는 첫 날을 보냈답니다.
호텔이 너무너무 좋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호텔 안에 수영장이 있는데 바다같이 만들어논 인공 수영장이 있었어요.
밑에 물고기들이 수영을 치고 그 위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지요.
헬리콥터도 타고 신랑이 제일 좋아했던 보트 ! 보트를 타고 호주의 부유한 집들이 많은 곳을
슈욱 둘러보는데 바닷바람 맞으며 햇빛 내리쬐며 시원하고 얼마나 좋았는지 ~
신랑은 보트에서 와인먹으며 사진찍고 누워있던게 가장 신선놀음이라며 좋았다네요 ㅎㅎ
그리고 시드니에 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오페라 하우스예요!
같이왔던 커플들은 아이러브호주로 온게 아니었어요.
근데 저희는 아이러브호주로 갔기때문에 내부투어가 포함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내부투어가 별로 재미없다고 하는데 저희는 정말 기억에 남았어요.
내부 가이드 한국분이 하나하나 내부투어시켜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얼마나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아름다운지 건축물에 아름다움을 처음 느꼈어요!
배타고 야경으로 하버브릿지랑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번 신혼여행 정말 마음에 드는 것들 뿐이었어요.
아이러브호주로 갔던거 제 의견으로 밀어부친거였는데
신랑이 많이 걱정했거든요 :] 근데 정말 잘되었지요.
처음에 예약할때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남자상담사님과 최고운과장님도 감사하고
다른사람들한테도 많이 추천해줘야겠어요.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글재주가 없어서 다른분들처럼 길게 쓰진 못하지만 저는 만족하고 다녀왔으니
저처럼 저희 신랑처럼 고민 잔뜩하는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써보았네용 !
감사해요 아이러브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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