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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결혼햇는데 일이 많아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ㅜㅜ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몇개월전부터 신혼여행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저랑 신랑 둘다 처음 외국을 가는 거라서 어디갈지 고민도 되고 어느 여행사를 이용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언니랑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가 호주로 신혼여행을 갔다왔는데 아이러브호주 여행사가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현지 여행사라서 한국 여행사보다 더 저렴하고 메일이나 카톡으로 연락하면 바로 답장도 해주고

일처리도 잘해준다는 말에 바로

아이러브호주 여행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밤 8시 20분 비행기를 타고가서 그다음날 아침 8시 20분에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어요~

비행기안에서 승무원이 웨딩케익이 준비되어있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해보니 아이러브호주에서 준비해 주신거 같더라구요^^감사합니다.ㅋㅋ

10시간동안 새벽에 잠도 계속 깨고 엉덩이도 아프고 비몽사몽으로 시드니 도착

거기서 가이드님 만나서 바로 골드코스트로 이동해야 해서 콴타스 항공을 탔어요~

근대 저희 커플만 좌석이 따로여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긴 비행은 아니여서

샌드위치먹고 조금 자고 일어나니 골드코스트에 도착했어요^^ㅋㅋ

거기에 도착해서 4커플이 같이 이동을 하였고 싸이먼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첫번째로 간 곳은 드림월드~

드림월드 안에 있는 뷔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은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배가 고프니 먹고 난 후 캥거루랑 코알라를 보러갔는데요~ㅋㅋ

캥거루들이 정말 한가해보이러가구요 ㅋㅋ

그리고 가이드님이 코알라가 깨어 있으면 진짜 운이 좋은거라고 했는데 저희는 다행히 깨어있었어요 ㅋㅋ

또 아이러브호주의 특전으로 코알라와 사진도 찍었어요^^

놀이기구도 많았는데 제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관계로 놀이기구는

안탔어요 ㅋㅋㅋ 두번째 일정은 요트를 타러 갔어요~

시원한 바람 음악이 더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와인도 한잔씩 먹고 정말 여행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그리고 저녁은 현지 식당에서 스테이크와 피쉬엔칩스를 먹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골드코스트 호텔이 좋았어요~ 이렇게 첫째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어요~ㅋㅋ

둘째날

아침스케줄은 게잡이^^제가 알고있는 스케줄은 아니었지만 4커플이 같이 이동하는거라서 같이 하게 됐어요 ㅋㅋ

그대신 일정에 있던 스카이포인트표를 주셔서 다른팀들고 셋째날 자유여행으로 갔다왔답니다~ㅋㅋ

배를 타고 나가서 처음으로 낚시도 해보고 미리 그물을 쳐놓아서 게도 잡아보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 큰 게였어요 ㅋㅋㅋ

그걸 삶아서 먹었는데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신랑은 잘 먹더라구요ㅋㅋ

그렇게 점심까지 먹고 그다음 일정은 헬기를 탔어요 ㅋㅋ

헬기타러가기전에 가이드님께서 골드코스트의바다를 데려가 주셨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으로 부대찌개도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한국음식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ㅋㅋ

역시 음식은 한국음식이 짱이었어요

ㅋㅋ둘째랑 일정이 마무리 되었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 셋째날 부턴 그다음장에 써야겠네요~

이어서 쓸께요

셋째날

셋째날은 자유여행이었어요 ㅋㅋㅋ 다른팀들과 택시를 타고 스카이 포인트를 갔어요^^

저희는 가이드님께서 주신 표를 가지고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

77층까지가는데 30초도 안걸리는거 같더라구요~

완전 빠른 엘레베이터 ㅋㅋ 가서 경치에 또 놀랐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 확 트인 기분이 헬기 탈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그 후에 그 주변상가들도 구경하고 걷다보니 서퍼파라다이스에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여유로워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다시 숙소를 들어와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앞에 바다도 산책하고 이틀동안 가이드님과 그 주변을 돌아다니고

마지막날은 저희끼리 알아서 밥도먹고 여유롭게 돌아다니니 이틀 패키지 하루 자유여행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그리고 넷째날

새벽에 일어나서 시드니에 가기 위해서 일정이 시작됐어요~ㅋㅋㅋ

다시 공항에 가서 콴타스 항공을 이용해서 시드니로 와서 그곳에서는 김동혁 가이드님과 세팀과 함께했어요^^

처음으로 간곳은 본다이 비치와 아이스버그 식사였어요~

골드코스트에서 바다를 많이 봤지만 시드니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저는 시드니가 개인적으로 조금 더 좋더라구요ㅋ

정말 자유로워보이고 여유있어 보이고 마음이 확 트이더라구요 ㅋㅋ

신랑이 계속 이민오고 싶다고;;;ㅋㅋ

그다음 일정은 차를 타면서 록스갭팍 등 많은 곳을 보고 유명한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갔어요

정말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가니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러브호주 특전으로 내부구경과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유익했고

오페라 하우스를 더 많이 알고 온거 같았어요^^

셋째날의 마지막 일정은 쇼보트였어요~

3시간정도 타는 배였는데 스테이크도 생각보다 맛있고 공연도 볼만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야경이 너무 좋더라구요^^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넘 이뻤어요 ㅋㅋㅋ

그렇게 긴 넷째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또 다섯째 여섯째는 그 다음 페이지에 쓸께요!

다섯째날

첫번째 일정은 블루마운틴이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더라구요ㅜㅜ

비가 와서 날씨가 하루만에 갑자기 추워져서 놀랬어요~

그래도 저희는 여행을 계속 했답니다. ㅋㅋ

블루마운틴에 갔는데 안개가 너무 껴서 거의 볼 순 없었지만

그래도 돌아보면서 가이드님의 설명도 듣고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가 엄청 좋더라구요 ㅋㅋㅋ

비오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행가서는 긍정의 힘이 마구 나오더라구요 ㅋㅋ

사랑의 나무라는 곳에 손도 대보고 ㅋㅋ

힐링되는 블루 마운틴 이었어요~

그리고 시드니 시내로 가서 공원에 갔는데 거기서는 비도 안오고 날씨가 다시 좋아졌더라구요~

시내에 이렇게 큰 공원들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가는 곳 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다 좋더라구요~ㅋㅋㅋ

마지막 여섯째날 ~

여섯째날은 저희가 포트스테판을 가고 싶어서 자유일정으로 하루를 더 넣은 거 였는데요~

가이드님께서 그 전날 잘 알려주신 덕분에 모이는 장소까지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ㅋㅋ

6시 50분까지 모이는 거라서 또 서둘러 일어나서 준비하고 늦지 않게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구요ㅋㅋ

버스가 다 찼어요~ 그렇게 버스를 타고 세시간을 갔어요 ~

가는 길에 포도 농장에 들러서 와인시음도 하고 가이드님의 말을 들으면서 가서 힘들지

않게 세시간을 간거 같아요~ㅋㅋ

사막에 도착!

모래가 너무 곱고 호주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놀라웠어요~가

서 모래 썰매를 탔는데 올라가는 건 힘든데 내려오는건 10초도 안걸리더라구요ㅜㅜㅋㅋ

저는 넘 힘들어서 2번밖에 못탔는데 신랑은 재밌다고 4번이나 타더라구요 ㅋㅋ

사막썰매 타고 비빔밥을 먹으러 갔는데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ㅋㅋ

한국에선 비빔밥 잘 안사먹는데 거기서는 그렇게 반가울수가!

그렇게 점심까지 든든히 먹고 마지막 일정 돌핀 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사진으로 잘 안찍혔는데 한마리도 안 보이는 날이 있는데 저희가 간 날은 돌고래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돌고래도 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배도 타고 즐거운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다보니 다시 호주에 가고 싶네요ㅜㅜ

한번더 가면 자유일정으로 해서 둘이서 가보자고 신랑이랑 이야기도 했어요!

한번 갔다오니까 조금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때도 아이러브호주를 이용해서 여행갈꺼에요!

그곳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싸이먼 가이드님과 김동혁 가이드님 모두 감사드립니다^^